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바른미래당, 서대문3)은 19일 4인 선거구제 축소과 관련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대 양당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선거제도를 만들어 거대양당이 나눠먹기를 위한 선거연대를 결성한 행태를 국민들이 알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광역의회를 장악한 기득권 양당이 또 다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있다”며 “선거에서 승리를 목적으로 결성한 추악한 담합은 이제 중단하고 국민의 투표권을 기만하지 말고 이제라도 선거구획정안을 존중하고 국민의 바람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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