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19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 전주에서 입소문난 비빔밥 식당을 소개했다.
어머니와 딸이 힘을 합쳐 만든 비빔밥은 무려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리게 됐다.
49살 나이에 비빔밥 경력 31년을 자랑하는 하숙영 씨와 전통 장 담구기 경력 30년 지장명 모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머니는 일평생 만들어 온 전통 장을 딸의 비빔밥에 접목시키고 고랭지 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들을 내주며 딸의 가게를 돕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전주비빔밥과 다르다는 입소문에 손님들은 점점 늘어갔다고.
비법 중 하나는 재래식으로 만든 전통 장이다.
고추장은 비빔밥의 맛을 한층 높여주고 간장은 밑반찬에 풍미를 더한다.
손님들이 극찬을 마다않는 된장찌개 또한 옛날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표현했다.
또한 딸의 노하우가 담긴 밥도 비법이다.
특수 제작한 미니 가마솥에 도정한지 하루 이내의 쌀로 갓 지은 밥을 내놓아 비빔밥의 맛을 한층 살린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