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해피투게더3’ 캡쳐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목요일 목요일은 즐거워’ 특집으로 룰라 채리나, R.ef 성대현, 영턱스클럽 한현남, 베이비복스 간미연, Y2K 고재근이 출연했다.
간미연은 “솔로 활동할 때 신인가수들과 함께 대기실을 썼다. 그런데 인사는커녕 너무 시끄럽게 하고 해서 먼저 얘기했다. ‘언제쯤 인사할거야’라고 리허설 다녀오니 그때 사과를 하고 인사를 하더라”고 말했다.
솔로 활동을 하면서 자격지심에 더 예민해졌다는 고백이 이어졌다.
성대현도 “운동을 하면 선배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해야 하는데 ‘너 누구니’라고 물어볼까봐 트랙을 반대로 뛰었다. 그렇게 2년을 뛴 것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 타이밍을 놓쳐 어쩔 수 없이 피해다녔다고 한다.
한편 채리나, 한현남은 7년 동안 동거한 사연을 공개했다.
채리나는 “현남이가 인기가 확 떨어지자 힘들어했다. 그래서 같이 살자고 했다. 우리집이 복층이어서 부모님과 다함께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2부 ‘전설의 조동아리’코너에는 소찬휘, 다비치 강민경과 이해리, 하이라이트 이기광과 양요섭, 워너원 강다니엘, 황민현, 김재환, 배진영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