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균형발전협의회, 종촌종합복지관 관련 시장 등 검찰에 고발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2일 세종시균형발전협의회가 종촌종합복지관과 관련해 시장 등을 검찰에 고발한 사안에 대해 “모든 의혹은 철저하고 명백하게 해소돼야 한다”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등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성숙한 사회는 선거를 통해 사회적 통합과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된다”며 “6·13 선거를 불과 2개월여 앞두고 세종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근거 없는 공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그 동안 일부 언론이 통해 반복적으로 제기한 의혹이 법적 공방에 이르게 됐다”며 “모든 의혹은 철저하고 명백하게 해소돼야 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30만 세종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직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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