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1대100’ 캡쳐
3일 방송된 KBS ‘1대100’에 캔(CAN) 배기성이 출연했다.
배기성은 “퇴근 길에 간장 새우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온 아내가 딱 보였다”고 아내를 처음 만났던 순간을 고백했다.
때마침 취한 친구가 있었고 배기성은 합석을 부탁했다.
배기성은 “모든 과정이 순조롭진 않았지만 느낌이 왔다. 택시 타고 가길래 번호를 알려달라 했는데 ‘다음에는 본인이 직접 알아라’고 말하더라. 또 만나겠다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렇게 결혼에 골인한 배기성.
배기성의 아내 이은비 씨는 “모성애를 자극했다. 눈이 정말 선하게 생겼다”며 남편을 칭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