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공영도시농업농장 위치도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1일부터 공동체 텃밭 개념으로 유성구 복용동에 조성한 공영도시농업농장의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체텃밭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방치돼 있던 복용동의 고등학교 건립 예정지에 조성됐다.
공동체텃밭의 분양 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 개인분양은 물론 다자녀, 다문화 및 각종단체로 구분해 접수할 수 있다.
분양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분양료(1㎡당 209원)를 납부해야 하며, 오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공동체텃밭을 통해 도시농업을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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