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캡쳐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12회에서 황금도는 마약을 밀가루로 착각하고 기부하려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소식을 들은 한예리(오하라)는 장근석(사도찬)에게 “왜 마약 안 빼돌렸냐”고 물었다.
장근석은 “난 마약 안 하거든”이라고 웃었다.
한예리는 “몇 백 억은 됐을 텐데. 그게 목표 아니었나. 진실을 알고 싶어”라고 말했다.
장근석은 “진리가 너를 자유케 하리라. 하지만 그 전에 너희를 열 받게 하리라. 진심으로 충고하는데 백번 천번 말해봤자 진실 나오기 힘들어”라고 말했다.
이에 한예리는 “한가지는 확실해졌어. 사도찬 당신 시선은 저 넘어에 있다는 거. 일단 거기까지 같이 가보자고”라고 말했다.
한편 한예리는 장근석이 병원비까지 내줬다는 사실을 알고 뿌듯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