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북측에서 발생한 산불이 남측으로 남하해 산림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쯤 DMZ지역 북측에서 난 산불이 통일전망대 인근 군사분계선(MDL)까지 번지면서 산림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현재 산림당국은 총 5대의 소방헬기로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MDL지역으로 불이 번지고 있어서 군사정전위원회 승인을 받아 민간소방헬기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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