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쳐
2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하일의 강제처가살이 2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하일의 처가는 경남 진해로 황금 속옷을 입은 채 곤히 잠들어 있었다.
그때 장모가 살며시 들어와 하일의 잠을 깨웠다.
장인은 황금 속옷을 입고 일어난 하일의 모습에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그런 장인에 하일은 “나 예뻐요? 나 아침에 허리가 더 아픈거 같아요”라며 장모이게 앓는 소리를 했다.
그러자 장모는 “약도 싸우면서 낫는다고 하더라. 나으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서둘러 아침상을 준비하려 했다.
이에 하일은 “병원부터 가야한다”며 장인의 당뇨를 걱정했다.
하일은 “당뇨 있는지 확인해야겠다. 밥을 굶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인은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나는 당뇨 없다”고 병원행을 거부했다.
하지만 하일은 장인, 장모와 결국 병원을 찾았다.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는데 신기하게도 혈당은 정상수치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만기, 박형일, 하일, 한숙희, 김재연, 명현숙, 나르샤, 성대현, 문세윤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