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 이해과정 교육생 선착순 30명 모집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5회 과정으로 농업인교육관에서 운영하는 6차 산업 이해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6차 산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활용방법을 소개하고 청정 제주농산물이 장점을 활용해 제조․가공 2차 산업과 체험․관광 등 서비스 3차 산업을 융복합한 6차 산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 4월 기준 제주지역 소규모 농가형 6차 산업 사업장은 36곳이 육성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5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16일 윤선마케팅 윤선대표가 농촌의 가치와 핵심 컨셉 찾기 개강식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6차 산업 모델개발, 6차 산업 인증 절차, 6차 산업 마케팅 기법 등 전문가 특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6차 산업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별난농부들 임세훈 대표가 SNS 활용 6차 산업 성공사례와 물뫼힐링팜 양희전 대표가 치유농업 활용 6차 산업 운영사례 발표도 마련됐다.
교육신청은 모집인원 충족 시 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전화, 방문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고명수 농촌자원담당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6차 산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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