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7월부터 2018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제주도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성평등은 성에 따른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는 것을 말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는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숨은 유공자와 일선 현장의 업무 담당자를 포상·격려해 사기 진작 및 도민의 관심 제고로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한 제주’실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표창 대상은 도민과 공무원으로 평등부부상 1쌍, 제라한 여성상 6명, 양성평등 디딤돌상 6명(도민 3, 공무원 3), 양성평등 유공자 10명 등 4개 분야 24명이다.
대상자 추천은 기관·단체, 기업체에서 해당기관단체의 장이 추천하거나 추천기관 없이도 도민 20인 이상의 추천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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