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1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연 매출 10억 원의 맛집을 찾았다.
경기 수원의 한 해물전골 식당. 이곳은 푸짐한 양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들어가는 조개 개수만 100여개에 문어, 꽃게, 새우, 전복까지 담겨 일명 ‘산더미 해물전골’로 불린다.
전국 유명한 해산물 집을 돌아다니며 비결을 전수 받은 김석대 씨와 동생들까지 삼남매가 힘을 합쳐 지금의 성공을 이뤘다.
맛을 책임지는 해물의 신선도를 위해 당일 사용할 조개는 당일에 받는 것이 철칙이다.
또 5시간에 걸친 선별작업을 거쳐야만 사용 가능하다.
워낙 많은 조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윤이 많이 남지 않는 해물 전골.
이 때문에 석대씨는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톨게이트까지 해산물 마중을 나가고 완도까지 직접 찾아가 해산물을 받아오기도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사철 똑똑하게 준비하는 법, 틈을 품은 집, 사명산을 홀로 지키는 빨간 옷 사나이 등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