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가 행정, 영업, 연구 분야에서 34명의 경력직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제주도개발공사가 행정, 영업, 연구 분야에서 34명의 경력직을 공개 채용한다.
제주개발공사는 21일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제주 지하수 우수성 연구 등 공사의 전문 업무를 추진할 경력 직원들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계·노무·보상 분야에는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및 감정평가사 등 전문 자격 소지자를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채용 인원은 건축, 토목 등 개발사업 분야 9명, 영업 및 해외마케팅 등 영업 분야 9명, 연구기획 등 연구 분야 4명 등 모두 34명이며, 영업 분야의 경우 수도권 및 권역별(부산, 광주, 대구, 대전)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5월 28일부터 6월 5일 18시까지 진행되며, 6월 중순 직무 논술 전형을 시작으로 7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제주지역 공공기관 중 최초로 도입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중심의 전형 절차를 운영할 방침이다.
제주개발공사는 경비 업무와 제품검병 업무에서 각각 2명씩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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