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봉공원 현충탑서 현충일 추념식 개최
왼쪽부터 문병호(바른미래당),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유정복(자유한국당), 김응호(정의당) 인천시장 후보가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 분향하고 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전성수 인천시장권한대행(행정부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장우삼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과 전몰군경유족회 및 미망인회 등 14개 보훈단체와 학생대표 및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추념식에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유정복 자유한국당, 문병호 바른미래당, 김응호 정의당 등 인천시장 후보들은 나란히 헌화, 분향했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유동수 국회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미망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6.25전쟁 68주기를 맞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 예순 세 번째 현충일을 맞이해 호국영령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올리며, 선열들의 유업을 우리의 힘으로 완성할 것을 다짐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 혼을 되새겨 새로운 국가 발전을 향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묵념 후 주요 내빈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성수 인천시장권한대행(행정부시장)이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 분향하고 있다.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이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 분향하고 있다.
장우삼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이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 분향하고 있다.
윤관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우)과 민경욱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이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 분향하고 있다.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 분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