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1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저렴하고 맛있는 한끼를 즐기기 위한 식당을 찾았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충북 청주의 한 식당으로 오픈부터 만석을 이뤘다.
바로 7000원짜리 점심 특선을 먹기 위해서다.
불 맛 제대로 살린 직화 주꾸미 볶음뿐만 아니라 고소한 오징어 튀김, 모짜렐라 치즈 듬뿍 올라간 도토리 전에 냉면까지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다섯 가지 밑반찬을 곁들인 된장찌개 백반까지 제공된다.
20년 경력의 주방장이 불 맛 가득 주꾸미 볶음부터 냉면육수, 도토리 전, 다섯 가지 밑반찬까지 모두 직접 만든다.
두 번째 가성비 끝판 왕 맛 집은 언제나 사람들 발걸음 북적이는 서울 신촌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인기 비결은 바로 6500원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보쌈정식이다.
두 번 삶아 냄새와 기름기를 완벽 제거한 수육을 특제 간장 소스에 한 번 더 구워낸 일명 ‘스테이크 보쌈’에 칼칼하게 끓여낸 김치찌개, 시원한 막국수와 각종 쌈 채소, 공기밥까지 제공된다.
여기에 찌개와 쌈 채소 공기밥은 무한정 리필까지, 한번 먹으면 누구나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6500원 정식에 고기는 무려 200그램이나 제공돼 푸짐한 양에 한 번, 저렴한 가격에 두 번 놀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여름철 똑똑한 주방 청소법,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태어난 사나이, 전설의 복서 김종길의 쉰둥이 아빠로 사는 법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