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21일 ‘2018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미래학자이자 레니엄 프로젝트 회장인 제롬 C. 글렌이 21일 ‘2018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이 21일 ‘2018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하고 있다.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표준협회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의 산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국내외 산업혁신 사례를 공유, 전파하고 기업과 기관 혁신 추지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시켜 국가 산업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래학자이자 레니엄 프로젝트 회장인 제롬 C. 글렌이 ‘미래 부상 기수와 사람 지향 혁신’을, 옥스퍼드대학 대니얼 서스킨드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새로운 노동구조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또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이 ‘사람 중심의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추진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이어 세션에서는 국내외 기업 관계자, 정책 담당자, 연구자들이 특강과 구체적인 사례를 발표했다. AVEVA, 미쓰비시전기, 현대제철, 산토리 등 글로벌 기업들이 추진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한국표준협회는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해 제4차 산업혁명 등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