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생활의 달인’ 캡쳐
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고양시에 자리를 잡은 한 프랑스 가정식 식당을 찾는다.
박준일 달인이 운영하는 이 레스토랑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요리 푸아그라, 캐비어, 양파 수프도 맛볼 수 있다.
달인이 자랑하는 양파 수프는 양파 한 망을 채 썰어 5시간에 걸쳐 쉬지 않고 볶아주면 비로소 한 줌 분량의 기본재료를 얻을 수 있다.
육수는 표고버섯과 허브로 속을 채워 오븐에 구운 닭과 향이 강한 향신료인 정향을 양파에 꽂아 태우듯 구운 것이 주재료다.
볶은 양파와 육수를 배합해 완성되는 달인표 양파 수프는 과하지 않은 달달함과 깊은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 브로콜리 속 고기를 채워 넣은 요리도 인기다.
속을 파낸 브로콜리에 다진 고기와 채소를 채소를 채운 후 훈연한 쌀에 꽂아 숙성 한다.
숙성을 마친 브로콜리를 찌고 다시 한 번 훈연을 해주는데 이때 은은한 훈연 향과 육즙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맛이 완성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