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재난취약지를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상황을 챙기고 있다.
집중호우와 태풍 북상으로 취임식 일정을 전면 취소했던 이 구청장은 간략한 취임선서 후 재난안전상황실로부터 집중호우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난위험 현장을 즉각 방문, 점검했다.
이 구청장이 간석3동 부평농장 급경사지,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신축현장, 남동배수펌프장 등 재난취약지 3곳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이 구청장은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취약지를 비롯해 남동구 곳곳을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55만 남동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취임선서에서 “소통과 섬김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대민접촉 시 적극적으로 임하고, 현장 업무 추진과 구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열린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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