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선정 저소득·취약계층에 전달…경상남도 17개 시·군과 울산광역시에도 2500대 기탁할 예정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오른쪽 두 번째)이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두 번째)에게 ‘2018 행복한 여름나기 선풍기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경남은행이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시원한 바람을 전한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역 저소득·취약계층의 행복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창원시에 ‘2018 행복한 여름나기 선풍기’를 기탁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4일 오전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2018 행복한 여름나기 선풍기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2018 행복한 여름나기 선풍기는 창원시가 선정한 저소득·취약계층 총 1000세대에 전달된다.
황윤철 은행장은 “올 여름도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어 지역 저소득·취약계층의 고초가 적지 않을 것으로 염려된다. 2018 행복한 여름나기 선풍기가 한 여름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시를 시작으로 2018 행복한 여름나기 선풍기 2500대를 경상남도 17개 시·군과 울산광역시에도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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