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피크닉장, 숲속 놀이터, 공중화장실 설치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 동구 대별수변공원이 녹색 생활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그동안 대별수변공원은 대전천과 접해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왔지만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즐길 거리 부족, 불법취사 등으로 불편함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 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7000만 원을 지원받아 공원 내에 피크닉장과 숲 속 놀이터, 공중화장실 등을 설치한다.
황인호 구청장은 “대별수변공원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동구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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