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좌측부터) 3위 김은주·이현영, 1위 김보리, 2위 이재영, 3위 김다인, 와일드카드 김민지. 사진-필코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한국의 美를 세계로 ‘2018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구·경북 대회’ 가 지난 7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미스 인터콘티넨탈 대회는 지난 1971년 첫 시작해 47년 전통을 이어 온 세계 미인 대회다.
올해 대구·경북대회에는 모두 20명의 후보자가 참여해 한복·수영복·드레스 심사 등을 거쳐 한국대회 본선 진출자 6명을 선발했다.
사진=필코드 제공
이번 대회 1위는 김보리가, 2위 이재영, 3위 이현영·김은주·김다인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와일드카드상은 김민지가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김요셉 퍼스트 국제재단 의장, 이영애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 이시복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종구 심사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이영애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코레아트
대회에 앞서 전년도 수상자들의 쥬엘 보석쇼와 아이돌가수 아이시어, 에이플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번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구·경북대회 수상자들은 전국 각 지역별 수상자들과 함께 합숙기간과 중국, 일본 등 해외 쇼케이스를 거쳐, 오는 8월 23일 한국대회 최종 본선을 치르게 된다.
와일드카드상을 시상한 이상호 코레아트 대표는 “2011년 이후 수 년 간 대구·경북 대회를 주관해 한국의 미를 세계로 홍보해 준 채군식 감독과 협찬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 입상자들이 본선에서도 대구·경북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다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코레아트 대표가 와일드카드상(김민지)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코레아트
한편, 이번 대회는 미스인터콘티넨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아나피치(대표 최윤정)와 지오이엔티(대표 채군식)가 주관, 고운피부과, ㈜루벨리, 민뷰티, 예물전문점 쥬엘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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