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동대구우체국에서 열려
(사)한국우취연합 대구경북지부(지부장 김균환)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오래된 보통우표를 다룬 전통부문, 최근 발행된 우표를 다룬 현대우취부문, 노벨상 수상자들을 다룬 테마부문 등 총 7개 부문에서 26작품 50틀의 우수한 작품이 전시된다.
출품작 중 한국우취연합회 심사에서 대금은상을 수상한 ‘기본료 300원 시기 발행 보통우표’의 경우 현대우취부문이지만 전통우취의 모범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김균환 지부장은 “지난해 대통령취임 기념우표 발행 이후 우표수집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2018 대구·경북우표전시회가 이런 우취문화 확산 분위기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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