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로맨스 패키지’ 캡쳐
18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 드디어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104호는 “나이가 많은 만큼, 직업도 4개인 만큼 확실한 준비가 되어있다”며 자신있게 말했다.
여자 출연진들은 “직업이 그렇게 많으면 여자친구 만날 시간이 있냐”며 걱정했다.
그러자 104호는 “제 본직업은 2~3시면 끝난다.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 가장 시간이 많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때 103호가 “직업상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평소에도 말이 많냐”고 송곳질문을 했다.
전날 104호의 속사포에 침묵했던 103호의 묵직한 질문이었다.
이에 104호는 “어제가 100이었다면 평소에는 60~70정도 된다.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그랬던거다”고 답하며 위기를 넘겼다.
한편 106호는 독특한 이력을 자랑했다.
기상캐스터 출신에서 현재 e스포츠 진행, 매니저 등의 일을 하고 있었던 것.
이에 남성 출연진들은 “정말 의외다”며 반가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