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공유·컨설팅 진행
사진=충남도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9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보조금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운영 시·군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보조금 부적정 수급 근절을 위해 마련한 이번 컨설팅은 도와 시·군 보조금 운영 사례 공유, 전문가 컨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총괄정산 실시를 통한 미 반납액 유형 분석’을, 보령시는 ‘이통장을 활용한 감시단 운영’을, 서산시는 ‘찾아가는 예산학교 연계 및 SNS를 통한 홍보’를, 태안군은 ‘공모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 진행’ 사례를 각각 공유했다.
전문가 컨설팅은 지방행정연구원 재정사업평가센터 김성주 소장이 도 및 시·군 보조금 담당자와 1대 1로 가졌다.
도 관계자는 “보조금에 대한 인식이 크게 높아지긴 했으나, 일부에서 여전히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례 공유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보조금 투명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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