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송군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일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농업인들의 숙원인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 설치계획을 수립한 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행복생활권 연계사업’ 공모에 신청, 선정돼 영농일자리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1월에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4월에 (구)청송의료원 건물의 리모델링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12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5월에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완공했다.
연면적 2508㎡(760평), 건축면적 891㎡(270평)의 4층 건물로 사무실 1개소, 교육장 1개소, 주방1개소, 숙실 20개소 등으로 구성, 수용인원은 150명 정도이다.
윤경희 군수는 “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농번기 도시 유휴인력을 영농인력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인력공급은 물론, 생산력 증대를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추진 및 지원으로 만성적인 농촌인력부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제14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결과 및 평가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결과 및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영양군 및 영양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내 먹거리 장터를 대폭 강화해 산나물 고기굼터, 대나무꼬치구이체험, 산나물 수제비체험, 다문화음식 체험부스 등을 운영, 관광객들의 먹거리 만족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주민, 축제관계자, 공무원 모두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한 단계 발전했다”며, “축제를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지역이 하나가 되고 지역민 모두가 축제의 파급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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