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가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는 우리마을주치의제를 운영한다.
[금산=일요신문] 육군영기자 = 금산군보건소가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는 우리마을주치의제를 운영한다.
우리마을주치의제는 의료기관이 없거나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전문 간호 인력이 월 3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지역은 충남연구원의 도내 농어촌 의료접근성 분석연구에 따라 의료시설이 없는 마을 중 부리면 방우리를 포함한 10개 마을이다.
의료통합서비스는 △기초건강측정(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내과진료, 한방진료 △치매선별검사·노인 우울검사 △건강증진프로그램(월1회 강사를 활용한 기공체조교실 운영) △보건소 이동구강진료(스켈링 및 틀니 관리법교육) △계절별 건강관리(폭염대응법, 겨울철 낙상예방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1:1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상담을 진행해 올해 상반기 동안 10개 마을 172회를 운영해 4451명이 보건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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