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육군영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독도교육실천 교원과 독도전시관 학생운영위원회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세종시교육청 독도(울릉도) 탐방을 했다.
탐방단은 첫날 ▲울릉도 통구미 ▲남양, 나리분지 등 서부지역 탐방에 이어 동북아역사재단 홍성근 박사의 국제법과 역사로 보는 독도라는 주제로 역사적ㆍ국제법적으로 독도에 대한 영유권에 대해 특강과 토론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배를 타고 독도의 ▲내수전 전망대 ▲봉래폭포 ▲저동항 ▲촛대암 등을 탐방한 후 저녁에 독도수호 및 실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학생별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일본의 독도 영토주권 도발에 맞서 우리 학생들이 감정적 대응보다는 논리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탐방은 직접 독도를 느끼고 나누는 실천적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독도교육 역량 강화와 함께 다양한 독도교육실천 활동이 확산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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