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대표, 오른쪽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 대표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개방형 직위로 공모한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선발 결과 제주시장에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대표(64), 서귀포시장에 양윤경 제주4.3유족회 회장(57)이 최종 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고희범 제주시장 내정자는 오현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겨레신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 내정자는 마을리장, 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장, 제주4․3희생자유족회 대표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는 제주시장·서귀포시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도의회 인사 청문을 요청하고 제주도의회 인사 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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