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배드키즈 출신 지나유가 홍진영 모창 능력자로 등장했다.
29일 방영된 JTBC<히든싱어5>에서는 트로트 가수 지나유가 홍진영 모창 능력자로 출연했다.
지나유는 2014년 데뷔, <귀방망이>로 화제를 모은 걸그룹 배드키즈 출신이다.
그는 활동이 너무 힘들어 팀을 탈퇴한 후 4년째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나유는 최후의 3인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홍진영을 롤모델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주위 시선과 무게가 클 것이다. 혼자 삭혀야 할 텐데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 열심히 하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지나유를 응원했다.
또한 지나유는 우유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에 대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트로트 가수라 행사도 적고 방송 활동도 많이 못해 수입이 적다. 나이를 점점 먹다 보니 가족들에게 손 벌리기가 좀 그래서 남들 잘 시간에 일하자는 생각에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