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미녀들과 맞팔하는 남편 꼴보기 싫어!…수시로 남편 계정 샅샅이 감시하고 비밀번호도 요구
줄리아 로버츠와 데니 모더 부부. AP 연합뉴스
그랬던 로버츠가 지난 6월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Hello’라는 인사를 전하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를 증명하듯 계정이 개설된 지 24시간 만에 무려 10만 8000명이 팔로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팔로어는 112만 명을 넘은 상태다.
그런 가운데 최근 연예주간 ‘스타’가 로버츠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진짜 이유가 사실은 따로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남편인 대니 모더(49)를 감시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이에 하는 수 없이 인스타그램에 가입했으며, 수시로 남편의 계정을 샅샅이 훑으면서 감시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얼마 전에는 남편에게 계정 비밀번호를 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도 측근은 말했다.
한편 로버츠는 촬영감독인 모더와 영화 ‘멕시칸’을 촬영하면서 만났으며, 2년 간 교제한 후 지난 2002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자녀 셋을 두고 있다. 출처 ‘스타’.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