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속되는 폭염,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 폭염대비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 배기술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작목별 현장기술지도 인력 18명을 편성해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수도작(벼), 노지밭작물, 과수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지원단은 농가가 작물 이상증상을 발견해 연락을 취하면, 즉시 현장을 찾아 농작물 생육 상태 점검은 물론 폭염 대응 기술을 지도하면서 무더위 속 타들어가는 농심을 위로하고 있다.
민경태 시 배기술지원과장은 “농업 현장에 이상증상이 발견될 시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단으로 즉시 의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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