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미추홀구 대회의실 전경. (사진제공=미추홀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구청 대회의실을 야간에 개방,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회의실 무더위 쉼터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운영된다. 하루 머물기를 희망하는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쉼터 내에는 얼음물과 휴대용 돗자리 등을 비치해 놓았다.
특히 이용 인구가 증가할 경우 가족단위 이용객에 대해서는 텐트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미추홀구는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과 함께 폭염 행동요령 홍보물 4종을 제작해 ‘시원한 얼음물 나누기 행사’ 등 홍보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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