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진료 자원봉사 장면.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시 미산면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산면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경우회 주관으로 한방진료 자원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학생 2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면내 보건소를 제외한 의료기관이 없는 취약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뜸, 침, 약제 처방 등 한방진료를 했다.
김종일 미산면장은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생활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면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길 바라는 학생들의 재능기부에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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