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 이어 연이은 1등급 획득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이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에 이어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영남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6종)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9종)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 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의 7개 항목을 평가했다. 
 
한편 이 병원은 앞서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 치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윤성수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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