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도교육청은 태풍 경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상황별 비상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20일과 21일 두 차례의 공문을 통해 위험 예상 시 학교장이 판단해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난대비 학교현장 매뉴얼’, ‘나․침․반 5분 안전교육 자료’ 등을 활용한 태풍대비 학생 및 교직원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헤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강풍 및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취약 시설의 안전 점검을 실시, 정비하고, 학교 주변의 공사장 및 붕괴 위험 지역을 파악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조치를 하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차근호 안전지원국장은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경기도 지역에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히 학생, 교직원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철저히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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