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맞춤형복지팀에게 ‘찾아가는 복지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부평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9일 부평구청 지하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차량’은 지역의 저소득층을 찾아가 복지상담 및 각종 지원을 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이번에 지급된 ‘찾아가는 복지차량’은 전기차 9대로 부평1·6동, 산곡2·3·4동, 갈산1동, 삼산2동, 부개2동, 일신동 등 지난 3월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전기자동차 지원으로 부평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이 다가가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부평구는 이날 차량 전달로 2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배치를 완료하게 됐다. 각 동에 배치된 전기자동차는 부평구 복지발전을 위해 찾아가는 민원 방문상담, 자원 나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차준택 부평구청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한국GM 카허카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부평구와 한국GM이 지역의 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조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카허카젬 사장은 한국GM 쉐보레 BOLT 구매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역상생을 위해 부평구와 한국GM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한다”며 “지역발전과 복지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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