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충청권 최대 시장인 113년 전통 대전 중앙시장을 찾았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장이지만 유독 을씨년스러운 상권이 있었다.
바로 접근성 제로, 대전 시민들마저 외면한 대전 중앙시장 끄트머리 상권 ‘청년구단’이었다.
백종원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위치에 한 번 절망한 뒤 메뉴를 주문했다.
햄버거와 치킨을 맛본 백종원은 “왜 짜지. 이거 햄버거 패티다. 패티에서 소고기 냄새가 확 난다”고 혹평했다.
이어 백종원은 8500원 반마리 치킨을 시식했고 “혈관이 덜 익어서 붉은 기운이 있다. 먹으면서 혈관 얘기를 하다니”라고 지적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