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 ‘도전, 골든벨’ 참가자들. (사진제공=현대유비스병원)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에 소재한 현대유비스병원이 2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가져 주목을 끌고 있다.
30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골든벨 행사는 이성호 원장을 비롯해 전 직원 대표 84명이 참여했고, 각부서 임직원 80여명이 동참해 골든벨 도전자를 응원했다.
문제는 총 51문제로 최근 정비된 현대유비스병원 규정집을 바탕으로 출제됐다. 환자안전, 감염관리, 질 향상 등과 관련된 문제가 다수를 차지했다.
매 문제가 출제될 때마다 부서간 열띤 응원으로 행사 분위기가 고조됐고, 정답자와 오답자의 인터뷰로 유쾌함을 더했다.
이번 골든벨 행사에서 최후의 1인은 검진센터 정수현 사원이 차지했다. 이어 2등과 3등은 응급실 김홍민 사원과 최수지 사원이 이름을 올렸다.
도전자로 참여했던 이성호 병원장은 “인증 골든벨에 대한 직원들의 열기가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2주기 인증 준비에 철저히 대비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의 대표 종합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QI실에서 주관한 이번 골든벨 행사는 2주기 의료기관평가인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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