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환원 사회공헌 활동 앞장 주목’
용문산야영장 김남희 대표(사진 왼쪽)와 (재)푸른나무 청예단 경기지부 마세근 지부장이 지난 23일 청소년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 용문산야영장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용문산야영장(대표 김남희)은 지난 23일(목), (재)푸른나무 청예단 경기지부(지부장 마세근)와 청소년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인권보호’를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 인권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청소년 인권보호 활동 등 협약 내용이 일선 현장에서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제반조치를 취하는 등의 역할을 상호 협조하게 된다.
김남희 대표는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예단과 함께 양평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와 더불어 청소년을 선도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양평 청소년들을 폭력에서 지키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예단 경기지부 마세근 지부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양평지역 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와 고통 받는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그리고 좋은 세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청예단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평 용문산야영장은 앞서 지난 6월 21일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대표 조창문)와도 지역사회 발전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문산야영장 김남희 대표는 사단법인 대한캠핑장협회 양평군협회장으로 캠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올바른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2.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재)푸른나무 청예단 경기지부 마세근 지부장(사진 오른쪽)
한편, 용문산야영장(https://ymscamping.modoo.at)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오백년 은행나무로 유명한 용문산 관광지내에 위치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 속에서 캠핑과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6번 국도와 인접,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용이하여 사계절 모두 캠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다.
(재)푸른나무 청예단 경기지부는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세계적인 청소년NGO 단체다. 정부와 기업이 하지 못하는 우리 삶의 산소 같은 역할을 위해 지난 1995년 설립되어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하고 있다. 본부와 전국 12개 지부에서 연간 20,000건이 넘는 위기 상담과 긴급출동 분쟁조정 등 각종 지원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려는 용문산야영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용문산야영장 김남희 대표
용문산야영장과 (재)푸른나무 청예단 경기지부가 체결한 협약서
세계적인 청소년 NGO 단체인 청예단 로고
청예단 김종기 명예이사장의 저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 부제학교 폭력과 20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학교폭력에 자식을 잃은 김종기 명예이사장은 1995년 학교폭력 예방단체인 청예단을 만들었고, 2008년 UN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하는 등 우리나라 NGO활동의 새로운 모댈을 만들었다.
김종기 푸른나무 청예단 설립자. 명예이사장(사진=‘청예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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