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청양군은 사업비 4800만원을 투입해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진 노후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유도함으로써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원들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차량은 2005년 12년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으로 2년 이상 연속해 청양군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량의 연식, 차종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보험개발원에서 발행한 기준가액표와 가장 유사한 기준가액을 적용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14일까지로 신청 희망자는 접수 기간 동안 신분증, 차량등록증 등과 함께 신청서를 청양군청 환경보호과로 제출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맑고 깨끗한 청양 조성과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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