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맛집을 찾았다.
충남 예산에 위치한 한 중국 음식점에는 독특한 짬뽕이 있다.
이른바 ‘육해공 항아리 짬뽕’이라고 불리는 등뼈, 통오징어, 닭한마리와 각종 해물이 통째로 들어있다.
임정균 사장은 “차별화를 두고 싶어 좋은 재료를 선택해 넣다 보니 육해공 항아리 짬뽕이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약재와 채소를 넣고 닭을 삶고 등뼈도 따로 삶아내 재료 고유의 맛일 살리는 게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항아리를 미리 따뜻하게 달궈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
또 짬뽕면은 불지 않도록 시간을 두고 따로 제공하는데 부추즙을 넣고 손반죽 해 수타면으로 뽑아 특별함을 더한다.
이어 찾아간 곳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중국식 샤부샤부, 훠궈 전문점이다.
매운맛, 안 매운맛 반반 육수에 소고기, 양고기와 각종 채소, 해산물을 넣어 먹는 재미에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무려 40여가지 샤부샤부 재료를 1인 1만 5000원에 무한리필로 제공해 ‘대박’을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