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3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고수뎐’ 코너에는 농부의 혼을 담은 시래기 감자탕 편으로 꾸며졌다.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한 감자탕 전문점. 이곳이 고수의 일터다.
고수의 감자탕을 맞이한 손님들은 “그냥 젓가락만 해면 살이 분리된다. 진짜 부드럽다”고 극찬했다.
시래기 감자탕에는 돼지 등뼈와 목뼈를 함께 사용하는데 전날 잡은 생고기만 쓴다는 유영철 고수의 자부심이 녹아있다.
고기를 삶아낼 때는 각종 약초를 넣어 잡내를 잡는다.
고수는 “향이 강한 약초는 없다. 여러 약초가 뭉쳐 잡내를 없애는데 이게 기술이다”고 말했다.
또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기른 농작물들만 사용해 건강한 맛을 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종로 서순라길, 월 매출 6000만원 반송동 토핑 돈까스, 치아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