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복지시설 ‘한마음의 집’에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임직원.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규만)은 11일 서대문구 인왕시장을 찾아 전기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기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송호기 부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시장 입구에 전기안전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구안전 문구가 새겨진 앞치마와 리플릿, 자동소화 멀티콘센트 등 화재예방에 유용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캠페인에 앞서 서울지역본부는 인왕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전기 사용 중 이상이 있을 경우 공사의 긴급신고 전화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캠페인 후 인근 홍은동 소재 재활복지시설인 ‘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인왕시장에서 구매한 쌀, 과일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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