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하대 직무박람회 모습. (사진제공=인하대)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하대는 14일 60주년기념관에서 ‘2018 인하대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는 다양한 직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후배들에게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물류와 경영‧기획‧인사, 재무, 영업, 마케팅, 생산관리, 연구개발, 공기업 등 11개 분야 동문 38명이 멘토로 나섰다. 멘토들은 후배들에게 직무 담당자가 생각하는 직무‧업종 별 특성을 설명하고, 현실을 반영한 정보를 전달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유니클로 등 7개 기업은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또 이미지컨설팅 프로그램과 인천시,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고용정책 홍보관 등 각종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웅희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 졸업생들을 멘토로 활용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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