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캡쳐
28일 방송된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56회에서 김경남은 귀가 중인 오승아와 마주쳤다.
오승아는 “회사 그만 두고 나서 더 바쁜 것 같네요. 우정이랑 데이트한다고 오는 가보네요”라고 비꼬았다.
김경남이 크게 반응하지 않자 오승아는 “나 재빈 씨와 잘 해보려구요.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려 해요”라고 말했다.
놀란 김경남에게 오승아는 “도빈 씨를 너무 빨리 포기해서 실망한건 아니죠? 재빈 씨가 미성 손자로 밝혀져서 내 맘이 바뀐건 아니냐구요? 그 대답은 재빈 씨한테 했어요”라며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한편 김경남은 전노민(신명준), 서인석(오상철) 앞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전노민은 “당신이 손자가 아니라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