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가 4일 검단일반산업단지에서 사망사고 다발 설비에 대한 재해예방을 주제로 ‘제27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 중부지역본부는 이날 공단 경영문화부, 산업안전부 및 직업건강부와 유관기관인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제일산업안전연구소 등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공단 직원들은 사망사고다발 설비(5종)에 대한 ‘사망사고예방 key-message’를 담은 안전보건자료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배포하며, 산재 사고사망 감소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이어 크레인 보유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의 위험요소를 파악, 점검하고 사망사고 주요 요인, 방호장치 및 안전작업방법 등에 대한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공단 고종기 산업안전부장은 “산재사고사망 감축은 사업장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수반되어야 달성이 가능하다”며 “특히 사망사고 다발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들은 안전수칙 준수에 힘쓰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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