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거미가 조정석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7일 방영된 JTBC<히든싱어5>에서는 제2회 도플싱어 가요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바다와 최소현이 ‘비가’를, 김경호와 곽동현이 ‘금지된 사랑’ 무대를 펼쳤다.
거미와 이은아는 ‘어른아이’ ‘You Are My Everything’를 준비해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무대를 마치고 난 뒤 MC 전현무가 거미에 대해 “가을에 좋은 소식이 있다”라고 했다.
이에 거미는 “맞다”고 답했고 관객들은 거미의 결혼을 축하했다. 거미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10월 6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투어 콘서트와 조정석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거미가 “시집을 간다”고 말하자 바다는 “거미의 거미줄에 누가 걸리나 늘 궁금했다. 정말 아름다운 걸림이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거미의 무대 다음에는 박미경과 이효진이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벌’을 노래하며 실력을 자랑했다.
무대가 끝나고 결과 발표에서 거미와 이은아는 98표를 얻으며 2대 베스트 커플로 등극, 2관왕에 오르게 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