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포스터
[금산=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해 진행하는 ‘금산시장 문화축체’가 오는 27~28일까지 충남 금산읍 하옥리 금산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금산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금산문화의집’과 ‘금산시장상인회’가 서로 협력해 만들어낸 축제로 지역주민이 주도해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행사내용은 ▲제6회 금산 록 페스티벌 ▲시골길 라디오 콘서트 ▲각종 체험부스 ▲각종 먹거리장터 ▲다채로운 시장거리 축제홍보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 금산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금산시장 문화축제 티켓’을 5000장 발매해 지역주민들이 금산시장에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상헌 금산문화의집 운영위원장은 “금산시장에서의 행사와 축제티켓 발행이 금산문화의집의 문화 인프라와 시장의 경제 인프라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금산시장 문화축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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