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는 23일 베트남 반히엔대학(Van Hien University)과 학생교류를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한대 서갑원 총장은 이날 의정부 캠퍼스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반히엔대 트란 반 하우 이사장, 트란 반 티엔 총장과 양해각서에 각각 서명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신한대는 베트남 지역의 유학생을 어학연수 또는 편입생으로 유치하고, 반히엔대는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교환학생과 학부생의 신한대학 유학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반히엔대는 1997년 베트남 호치민시에 설립되어 경영행정, 관광, 사회과학, 외국어, 일반교육 분야, 예술 등 4년제 학사과정 14개 전공과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 460명, 재학생 4,000 명, 졸업생 수는 1만5,000명이다. 한국어학과 재학생만 8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진제공=신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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