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임금협상 조정 결렬로 경남버스노조가 다음달 1일 오후 4시부터 파업을 예고하면서 경남방향 시외버스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된다.
경남도는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남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한 임금협상 조정 신청 건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경남버스 업체 대부분 운행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시의 경우 동대구터미널, 서부시외버스터미널, 현풍시외버스터미널 이용 경남버스업체가 해당됨에 따라 시에서는 파업 시 열차 등 대체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시외버스는 버스타고(bustago)나 시외버스통합예매시스템(티머니버스), 고속버스는 코버스(kobus) 어플 또는 사이트에서 예매 및 운송사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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